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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영화

물어보살 투견부부 남편 진현근 이혼·아이 숨기고 재혼

by 강꽃분 2024. 10. 29.

목차

물어보살 투견부부 남편 진현근 이혼·아이 숨기고 재혼

 

'투견부부'라 불리며 큰 관심을 모았던 '이혼숙려캠프' 부부의 새로운 고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처와 아이의 존재를 숨긴 남편의 고백, 갈등, 그리고 양육권 문제까지 얽힌 사연을 살펴보겠습니다.

 

물어보살 투견부부 다시보기

 

'투견부부' 남편의 진실 고백: 전처와 아이의 존재를 숨긴 이유는?

28일 KBS JOY의 인기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 한 남편이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남편은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극심한 부부 싸움을 보여주며 ‘투견부부’라는 별명을 얻었던 인물입니다. 방송 후에도 가라앉지 않은 그들의 갈등은 결국 더 깊은 문제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내와 함께했던 결혼 생활과 비밀스러운 과거, 그리고 아이와 아내가 갑자기 사라진 사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물어보살 투견부부

 

과거의 흔적이 남긴 상처: 왜 아내에게 숨기게 되었을까?

남편은 군대 전역 후 짧은 연애 중 아이가 생기면서 어쩔 수 없이 전처와 혼인신고를 하고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러나 성격 차이로 인해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이혼 후 현재의 아내를 만나 재혼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이러한 전혼 사실을 지금의 아내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관계가 깊어지면 말하려 했지만,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아이가 생긴 뒤에도 진실을 말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죠. 이 고백을 들은 서장훈은 깜짝 놀라며 “결혼과 아이까지 있었던 사실을 숨겼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복잡한 사정 속에서 '투견부부'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물어보살 투견부부

 

'이혼숙려캠프' 이후 더 깊어진 갈등, 왜 이렇게까지 되었나?

'투견부부'인 남편과 아내는 '이혼숙려캠프' 방송에서 서로의 감정을 마치 투견처럼 격렬하게 표출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방송을 통해 부부는 갈등을 드러내고 화해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듯했지만, 그 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방송 후 아내는 악플에 시달리며 “왜 나만 비난을 받아야 하냐”는 불만을 터뜨렸고, 그로 인해 남편에게 분노와 스트레스를 표출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아내가 받은 악플로 인해 상처를 받았고, 그것이 두 사람 간 갈등으로 이어졌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물어보살 투견부부 이혼숙려캠프

 

갑작스러운 아내의 잠적과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

이 '투견부부'의 관계는 결국 양육권 문제로까지 번졌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평소 술을 좋아하고 자녀에게 큰 소리를 내는 모습 등을 보며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남편은 집안에서 아내와 아이의 흔적이 사라진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집 안의 장난감과 아내의 소지품이 모두 사라진 상황에 당황한 그는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에 연락해 퇴소 신청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떠났음을 확신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물어보살 투견부부

 

서장훈의 조언: "이젠 깨끗이 갈라서는 것이 답이다"

서장훈은 '투견부부' 남편의 사연을 들으며 냉정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제는 서로의 밑바닥까지 들춰내며 살지 말고,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충고했습니다. 특히 남편이 전처와의 결혼과 자녀가 있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결혼 생활을 이어온 점에 대해 “이것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라며 그에게 솔직하게 지적했습니다. 서장훈은 “지금 이 상황에서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관계 회복보다는 깔끔하게 헤어지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물어보살 투견부부

 

갈등을 넘어서 아이를 위한 새로운 선택이 필요할 때

'투견부부'의 이야기는 단순한 부부 갈등을 넘어 신뢰와 양육 문제로 확대되었습니다. 남편이 전처와 아이의 존재를 숨긴 사실은 아내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로 인해 갈등은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제는 서로의 상처를 되돌리기보다는 아이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는 최선의 길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물어보살 투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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